🧪 갑상선암 정기검진 가이드
“초음파? Tg? WBS? 이게 다 뭐죠?”
👉 5분 만에 이해하는 갑상선암 추적 검사 루틴
📌 갑상선암 정기검진 가이드 목차
1. 왜 정기검진이 중요할까?
수술로 갑상선을 제거해도, 미세하게 남은 암세포나 림프절 전이가 있을 수 있어요.
그래서 “나는 잘라냈으니까 이제 괜찮아~”라고 안심하기엔 아직 이르죠.
📌 정기검진 = 암의 재등장을 사전에 막는 레이더
💡 갑상선암은 느리지만 끈질긴 특성이 있어, 꾸준한 추적이 핵심입니다.
2. 1단계: 초음파 검사 – 매년 빠지면 안 되는 이유
가장 기본적이고도 강력한 무기!
- 📍 검사 시기: 수술 후 6개월~1년 간격
- 🎯 검사 부위: 갑상선 절제 부위 주변 + 경부 림프절
👀 체크 포인트:
- 혹시 남아있는 잔여 조직?
- 새로 생긴 혹?
- 림프절 전이?
✔️ 고위험군은 더 자주 검사하는 경우도 있음
3. 2단계: 혈액검사 – Tg, TSH 수치만 잘 봐도 반은 성공
피 한 방울로 암의 그림자를 추적하는 방법!
🩸 Tg (갑상선글로불린)
- → 갑상선세포가 만들던 단백질. 수술 후 수치가 '0'에 가까워야 정상
- → 수치가 올라가면? 재발 의심
🧪 TSH (갑상선 자극 호르몬)
- → 갑상선이 없으니 외부에서 조절해야 함.
- → **억제 요법(TSH 억제)**으로 암세포 성장을 막는 효과 있음
💊 약 복용 여부에 따라 수치가 달라지므로, 의사 지시에 따라 정확히 복용 필수!
4. 3단계: WBS (방사성 요오드 전신스캔)
이건 고위험군 또는 수술 후 Tg 수치가 높은 사람에게 주로 시행해요.
☢️ 검사 원리:
- 방사성 요오드를 소량 복용하면
- 몸속의 갑상선세포(혹은 암세포)가 그걸 흡수함
- 이를 통해 어디에 암세포가 숨어 있는지 확인 가능
📅 수술 후 6~12개월 시점에 1회
이후엔 필요 시에만 진행
5. 4단계: CT / MRI – 필요할 때만 등장하는 ‘조용한 해결사’
CT나 MRI는 루틴 검사는 아니에요.
하지만, 아래 상황에서는 꼭 필요합니다.
- 초음파로는 애매할 때
- 주변 조직(기관지, 식도 등) 침범 의심 시
- 재발 위치가 깊은 곳에 있을 때
🧠 특히 미분화암, 수질암처럼 공격적인 암일수록 자주 활용됨
6. 마지막 요약: 나에게 꼭 필요한 검사는?
7. 덤으로 주는 꿀팁: 검사 전 주의사항 TOP 3
- Tg검사 전에 레보티록신 끊지 마세요 → 수치 왜곡 가능성 있음
- WBS 전엔 요오드 제한식 필수! → 해조류·간장·젓갈 NO
- CT는 조영제 알레르기 확인하고 진행하세요
🎯 마무리 한 줄 요약
정기검진은 ‘불안해서 하는 것’이 아니라,
**‘내 삶을 더 오래 지키기 위한 투자’**입니다.